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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다한 생각 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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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Shin, Byungj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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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

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당시에 생각했던 것보다 글을 작성하는 주기가 너무 긴 것 같다. 3월 4일 이후로 작성된 글이 7개 뿐이다. 이마저도 3월 달에 작성한 글이 많다. 작성 주기를 조금 더 짧게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. 그래도 적긴 하지만, 3달 동안 36번이나 유입이 발생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. 어떻게 하면 유입이 늘어날 것인지 고민해봐야겠다. 구글 아날리틱스와 서치 콘솔에 대한 사용법도 보다 익숙하게 하고 싶다.

2

기술적인 글 외에도 여행이나 맛집 탐방 했던 것과 같은 일상적인 내용을 작성하려고 했다. 여행 글은 너무 꼼꼼하게 적으려고 마음을 가지니 잘 써지지 않았던 것 같다. 특히, 호치민 여행 갔던 글을 쓰는 것이 그랬던 것 같다. 여행 일정을 맞추어가지고 작성하려고 생각도 잘 나지 않고 쓰는 속도가 너무 느려졌다.

3

VSCODE를 이용해서 MDX 포맷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은 것 같다. 일단은 이미지를 넣는 과정이 너무 귀찮다. 특히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는 여행 글은 정말 번거롭다.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하다.

나중에는 여행용 블로그 포맷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. 이미지 같은 것들은 앨범 같은 형식으로 한번에 슬라이드해서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. 그리고 나중에는 메뉴를 분리하고 싶다. 기술적인 부분과 일상은 분할하고 싶다. 이걸 통해서 블로그 유입과 체류시간의 변화도 측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.

4

GPT가 보편화 되면서 점차 사람이 작성하는 글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한다. 아무래도 보조를 받는 것이 편하기 때문인 것 같다. 그래서 GPT 사용 이전 시점의 글들을 별도로 관리해야된다는 이야기를 보았다. 편하긴 하지만, 아직은 내가 글을 작성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. GPT를 쓰면 다양성도 떨어지고 특유의 기계적인 형식이 싫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