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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여행 준비 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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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Shin, Byungjin
이집트에 대해 알게된 것들
고대 이집트
이집트는 상이집트, 하이집트로 나눌 수 있는데 수단과 가까운 쪽이 상이집트고, 지중해 쪽이 하이집트다. 나일강이 수단에서부터 흐르기 때문이다. (나일강 상류 = 상이집트)
도시들이 나일강을 끼고 발달해있다. 카이로가 제일 하류이므로, 수질이 가장 안 좋다고 한다. 나일강은 수단, 에티오피아, 르완다 등 여러 국가에 걸쳐 흐른다. 청나일강과 백나일강 두 지류가 합쳐져 지중해로 흐른다. 나일강은 정기적인 범람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는데, 이는 홍수가 상류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이다. 나일강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다.
대체로 상류(아스완)에서 하류(카이로)로 이동하면서 여행하는데, 크루즈를 이용할 경우 일정이 짧아진다. 이동하며 만나게 되는 유적지들은 대체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간다. 고대 이집트는 제 1왕조부터 제 31왕조까지이다. 참고로 제 4왕조부터 제 27왕조까지가 대략 우리나라의 단군 조선 시기와 겹친다.
- 아부심벨
- 아부심벨 신전: 람세스 2세, 제 19왕조
- 아스완
- 콤옴보 신전: 프롤레마이오스 왕조
- 에드푸 신전: 프롤레마이오스 왕조
- 필레 신전: 제 26왕조 시작 ~ 프롤레마이오스 왕조 (대부분 건물)
- 룩소르
- 카르낙 신전: 제 11왕조 (이후 로마제국 시대까지 증축될 정도로 오래 건설)
- 메디나트 하부신전: 람세스 3세, 제 20왕조
- 룩소르 신전: 아멘호테프 3세, 18왕조
- 멤논의 거상: 아멘호테프 3세, 18왕조
- 하트셉수트 왕제 신전: 하트셉수트, 18왕조
- 왕가의 계곡: 18왕조(투트모세 1세) ~ 20왕조(람세스 11세)
- 왕비의 계곡: 왕가의 계곡과 비슷한 시기
- 미완성의 오벨리스크: 하트셉수트, 18왕조
- 카이로
- 피라미드: 제 4왕조
아스완 댐 건설로 인해 유적지가 잠길 뻔 하였다. 아부심벨과 필레신전은 통채로 이동시켰다. 아부심벨은 이 과정에서 일부가 손상되었지만, 복원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결정하였다. 필레신전은 범람한 흔적이 남아있다.
현재의 이집트
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한다. IMF 구제금융을 받은 듯 하며 돈을 빌리기 위해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. 이로인해서 화폐가치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. 이집트는 경제적으로 어렵긴 해도 식료품 가격과 관련해서는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듯 하다.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듯 하다.
캣콜링과 성희롱, 인종차별이 좀 있는 것 같다. 관광지마다 호객행위도 많고, 인도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데 다소 걱정이 된다. 시나이 반도 쪽은 매우 치안이 위험해서 검문도 많고, 육로 이동은 가급적 하지 않는게 좋다. 샤름웰쉐이크나 다합 쪽은 안전하다 하고 비행기로 이동은 괜찮은 것 같다. 해당 지역은 종교적인 문제가 있는 듯하고, 여기도 국제사회의 많은 문제원인인 그 국가 영국이 관련된 듯 하다. 이집트도 국경을 자로 재고 그어버린 듯 하다.
이집트의 건물들은 미완성인 채로 거주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다. 완공 되면 세금을 징수하기 때문에 미완성 상태로 사용한다고 한다. 건물 꼭대기에 비둘기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.